
아침에 얼굴이 붓고 오후엔 다리가 무거우십니다.소변 거품이 오래 남는 날도 부쩍 늘었습니다.
콩팥은 하루 종일 피를 걸러 내느라 쉬는 법이 없습니다.오늘은 부담을 덜어 드리는 해산물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대구
대구는 살이 담백해서 기름 없이도 맛이 납니다. 국으로 끓이실 때는 소금을 적게 넣고 무를 넉넉히 넣으십시오. 살만 발라 두었다가 죽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말린 것보다 생물이 짠맛이 덜해 편합니다.

가자미
가자미는 굽기만 해도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습니다. 조림보다 구이로 드셔야 양념 소금을 덜 드시게 됩니다. 뼈가 잘게 있으니 발라 드시는 데 시간을 넉넉히 두십시오. 무를 깔고 찌면 국물 없이도 촉촉합니다.

문어
문어는 지방이 거의 없어 씹는 맛에 비해 가볍습니다. 살짝 데쳐 초장 대신 참기름장에 찍어 드셔 보십시오. 오래 삶으면 질겨지니 끓는 물에 짧게 넣었다 빼십시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서너 점으로 정해 두십시오.

콩팥은 무엇을 더하기보다 짠맛을 덜어 드리는 편이 낫습니다.대구와 가자미, 문어를 번갈아 상에 올려 보십시오.붓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소변 색이 달라졌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