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날아온 추석 선물?… "쓰레기풍선 50여개 살포 확인"

서진욱 기자 2024. 9. 15.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추석연휴가 시작된 이후 쓰레기 풍선 50여개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어제(14일) 밤부터 오늘(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3일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 잔해가 널부러져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추석연휴가 시작된 이후 쓰레기 풍선 50여개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어제(14일) 밤부터 오늘(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 및 서울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3일 만이다. 올해 들어선 19번째 살포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