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간지럼 태우다 ‘살려줘’ 소리에 누군가 신고…“너무 화나 형사고소·행정소송도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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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경찰한테 신고당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 사이 A씨의 여자친구는 여성 경찰관 한 명과 밖에 나가 대화를 나눴다.
경찰관이 "폭행당했냐? 협박이나 보복이 무서워서 말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A씨의 여자친구는 "뭐로 신고당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장난치고 있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이 경찰관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여자친구 몸에 혹여 구타 흔적 등이 있는지 수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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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밖에서 여자친구와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샤워하고 나온 여자친구가 머리를 말리고 있을 때 옆으로 다가가 A씨는 간지럼을 태웠고, 유독 간지럼을 잘 타는 여자친구는 큰 소리로 웃으며 "살려줘, 살려줘"라고 외쳤다.
이후 A씨가 샤워하려고 욕실로 들어간 사이 경찰이 찾아왔다.
A씨에 따르면 경찰이 집안 수색을 요청했고, 그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자 경찰이 밀치고 방 안으로 들어가 A씨의 팔을 꺾고 집안을 수색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 사이 A씨의 여자친구는 여성 경찰관 한 명과 밖에 나가 대화를 나눴다.
경찰관이 "폭행당했냐? 협박이나 보복이 무서워서 말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A씨의 여자친구는 "뭐로 신고당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장난치고 있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이 경찰관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여자친구 몸에 혹여 구타 흔적 등이 있는지 수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럽게 경찰의 수사를 받은 A씨는 "너무 화가 나서 민원 넣었다. 형사고소 및 행정소송도 갈 거다"라며 민원 답변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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