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 무엇이 나를 지켜 주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젊을 때 믿었던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65살을 넘긴 분들이 자주 꺼내는 이야기를 모아 보았습니다. 의외로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정한 하루의 순서
정해진 출근 시간이 사라지면 하루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그때 스스로 만든 순서가 있는 분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무엇을 할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순서가 몸에 배면 마음도 함께 안정됩니다. 남이 만들어 준 일정보다 오래가는 것이 그 습관입니다.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사람
인맥이 넓다고 든든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은 많아도 막상 전화할 곳이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대로 몇 사람이라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으면 다릅니다. 용건 없이 안부만 물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입니다. 그런 관계 두셋이 넓은 인맥보다 낫습니다.

스스로 결정해 본 경험
나이가 들수록 자식이나 주변에 결정을 맡기기 쉬워집니다. 그런데 계속 맡기다 보면 판단하는 힘이 줄어듭니다. 작은 일이라도 직접 정해 본 분들은 자신감이 남아 있습니다. 큰 결정 앞에서도 흔들림이 덜합니다. 그 경험이 쌓여 든든함의 바탕이 됩니다.

든든함은 통장 잔고나 사람 수로만 정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일 이어 온 습관과 관계가 더 큰 몫을 합니다.오늘 하루의 순서를 한번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작은 정돈이 마음을 크게 바꿔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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