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가 1억 모으려면" 사회초년생이 가장 빠른 억대 자산가 되는법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하면 남는 돈이 거의 없는 사회초년생에게 ‘5년 안에 1억 만들기’는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명확한 목표 설정과 체계적인 금융 전략이 함께한다면 누구든 현실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2023년 기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5세에서 29세 사이의 근로자 평균 월급은 약 331만 원 수준이다. 이 중 매달 170만 원가량을 꼬박 저축해야만 5년간 1억 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는 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해야 하는 셈으로, 철저한 계획 없이는 달성이 어려운 수치다.
재테크 전문가 김경필은 "돈을 모으는 데 있어 핵심은 '순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돈을 아끼는 것보다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을 구성하는 것이 맞는 순서다. 나중에 남으면 저축하겠다는 생각으로 저축하면 절대 자산이 쌓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1억이라는 목표는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자산 형성의 첫 번째 기준점"이라며 "1억을 직접 모아본 경험 없이 자산 증식을 꿈꾸는 것은 무의미하다"라고 덧붙였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구체적인 재무 목표 설정'이다. 단순히 돈을 모으자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언제까지, 얼마를 모으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금액과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예컨대 '내 집 마련을 위해 5년간 1억 원을 모으겠다'는 식의 계획이 있어야만 월별 목표액 산출도 가능해진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다음 단계는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 제도나 금융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초기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층은 소득이 낮아 정부 지원 혜택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생활 초기부터 정부 정책 적극 활용해야

대표적인 정부 지원 금융상품으로는 '청년도약계좌'가 있다. 해당 상품은 60개월 동안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은행 이자와 더불어 비과세 혜택, 정부 기여금까지 누릴 수 있는 고효율 저축 수단이다.
특히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한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데 저소득층에게는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청년도약계좌를 비롯한 정책형 금융상품은 소득에 따라 기여금 규모가 달라지므로 사회생활 초기부터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같은 금융제도는 장기적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원한다면 단순한 저축을 넘어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단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일이다.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이 큰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것은 부담이 크고 실패 시 리스크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소액으로라도 먼저 투자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익히고, 심리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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