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중 플랜트 산업 협력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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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과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한중 플랜트 산업 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 유관부처·기관과 공조해 열렸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양웨이췬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비롯해 뤼웨이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관계기관과 플랜트 산업 분야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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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中, 산둥성 지역 새로운 인프라 정책 소개
한국 측, 플랜트·인프라 진출 사례 등 공유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과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한중 플랜트 산업 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 유관부처·기관과 공조해 열렸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양웨이췬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비롯해 뤼웨이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관계기관과 플랜트 산업 분야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경기 부양과 디지털 경제 전환 등을 위해 7대 신형 인프라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현대화된 인프라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산업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날 중국 측에서는 중국 내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산둥성 지역의 새로운 인프라 정책과 관련 산업을 소개했다. 스마트 기계, 산업 인터넷 등 분야 현황과 협력 방안도 공유했다.
한국 측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플럭스전략연구소는 한국의 플랜트·인프라 해외 진출 우수 사례와 양국 간 협력 방식 다각화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김종철 국장은 "양국 플랜트 기업들이 기자재 조달 등 전통적 협력 방식에서 나아가, 정보통신기술·그린 기술 접목, 금융 조달 등으로 협력을 다각화하면 큰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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