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조금 전부터 만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오늘 만찬은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두 달 만인 거죠?
한 대표와의 '독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리포트]
네. 만찬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금 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여당 지도부를 초청한 후 정확히 2달 만입니다.
여당에서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 16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참모들이 대부분 참석했습니다.
오늘 만찬은 원래는 신임 지도부 구성 이후 지난달 말로 예정됐었지만, 민생 문제 대응 등을 이유로 추석 이후로 연기된 겁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만찬의 성격을 완성된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상견례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주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성과를 당과 공유하고, 당에서는 추석 민심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관심을 모았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에 대해서는 앞서 별도로 협의할 일이라며 일단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다만 만찬 직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짧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할 가능성도 열려 있긴 한데요.
만찬은 앞으로 한 시간 이상 진행되고, 이후 대통령실에서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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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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