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 개봉 이틀째 100만 명 돌파‥연휴 극장가 독주

영화 '베테랑 2' 속 한 장면 [CJ ENM 제공]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가 개봉 이틀째인 오늘(14)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오늘 오후 2시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지난 5월 천만 영화 반열에 든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 4'와 같은 속도로, 올해 탄생한 또 다른 천만 영화 '파묘'는 개봉 사흘째에 1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개봉일인 13일엔 49만 7천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매출액 점유율은 90.2％에 달했습니다.

'베테랑 2'는 지난 2015년 1천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36911_364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