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비상! 벨링엄, 클럽월드컵 이후 수술로 3개월 결장... 예상은 했지만 너무 길다

진병권 기자 2025. 6. 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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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 결정... 3개월 결장 예정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할 경우 10월 중순에나 복귀... 리그 최대 10경기 결장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주드 벨링엄이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 CF는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CF 파추카와의 FIFA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라울 아센시오의 이른 퇴장에도 불구하고 값진 승리를 얻어내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주드 벨링엄.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드 벨링엄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궁금해하던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벨링엄은 "이제는 어깨 통증이 그렇게 심하진 않다. 어깨 보호대를 차고 뛰는 것이 지겨워졌다. 대회가 끝나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트레이너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이제는 부상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라며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어깨 수술을 받을 것임을 밝혔다.

벨링엄은 지난 2020년부터 어깨 문제로 고생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소속되어 있을 때부터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며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어깨 탈구로 인해 4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이후 어깨 부상이 재발하지 않아 수술을 미뤄왔다.

하지만 재발이 없었을 뿐,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다. 언젠가 어깨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 후 회복까지에는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시기를 미뤄온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중요한 경기가 많은 시즌 중간보다 프리시즌에 수술을 받는 편이 낫다며 조기 수술을 촉구했다.

클럽 월드컵 이후 3개월간 결장 예정인 주드 벨링엄.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벨링엄은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클럽 월드컵은 오는 7월 14일에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벨링엄은 10월 중순까지 결장하게 된다. 아직 라리가 일정이 발표되기 이전이지만, 대략 리그 9~10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악재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미드필더진의 뎁스가 넉넉하지 않다. 루카 모드리치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벨링엄이 복귀하기 전까지 다니 세바요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로 버텨야 한다. 벨링엄의 어깨 수술로 인한 결장은 예상했던 악재지만, 분명한 전력 손실이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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