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민간인 차량 공격..23명 사망·28명 부상

이재훈 steady@mbc.co.kr 2022. 9.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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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서 민간인 차량 행렬에 공격을 가해 2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차량 행렬이 친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였으며, 사상자 전원이 민간인이라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불에 탄 차량과 도로에 쓰러진 사상자들이 확인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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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 소셜미디어 캡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서 민간인 차량 행렬에 공격을 가해 2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사상자들이 발생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차량 행렬이 친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였으며, 사상자 전원이 민간인이라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불에 탄 차량과 도로에 쓰러진 사상자들이 확인됐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재훈 기자 (stead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292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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