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강진구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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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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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술자리 의혹을 허위로 제보한 첼리스트에게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인터뷰를 하도록 강요하고, 의혹을 방송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 강진구 전 대표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한 뒤 유튜브 매체 '더탐사'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의겸 전 의원을 면책특권에 따라 불송치했으나, 고소인 측이 반발해 이의를 신청하자 다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33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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