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형 온 가족과 의절…” 박수홍 결혼식에서 한복입고 대신 인사 받아준 의리파 연예인

“엄마, 형 온 가족과 의절…”
박수홍 결혼식에서 한복 입고
혼주 맡은 ‘찐 의리’ 박경림

결혼식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고 싶은 순간이죠.
하지만 누군가에겐, 가족이 함께하지
못한 결혼식이 남들보다 더 큰 아픔으로
남기도 합니다.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식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런 박수홍의 곁을 지켜준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연예계 대표 의리파
박경림입니다.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연인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고
2022년 12월에 뒤늦게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렸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수홍은 당시
친형과의 법적 분쟁,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가족 없이 결혼식을 치러야 했습니다.

이때 박경림은 개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예식장에 일찍 도착해,
신랑 부모 대신 하객들을 맞이하며
혼주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박경림과 박수홍의 인연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학교 1학년이던 박경림은 한 행사장에서
박수홍을 보고 팬이 되었고,
직접 팬클럽 회장까지 맡아 활동했습니다.
박수홍이 군 제대 후 복귀하던 첫 방송에도
100명이 넘는 팬들을 모아 방청을 갔을 정도로
박경림은 진심을 다한 팬이자 인연이었죠.

이후 박경림이 방송인이 되면서
두 사람은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고,
‘박남매’라 불리며 가족보다 더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박수홍은 방송에서
“박경림은 팬클럽 초대 회장이자 마지막
회장이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박경림은 혼주 역할뿐만 아니라
박수홍과 함께 축가까지 부르며 결혼식을 빛냈고,
이 모든 장면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마음은 가족 그 이상.
누군가에게 가장 외로울 수 있었던 날,
한복을 입고 혼주가 되어준 박경림의 모습은
의리 이상의 감동과 위로를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녀야말로 연예계 진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준 사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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