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온다고?” 후속편 제작 확정 소식에 반응 안 좋다는 영화

  • 워너브라더스, <매트릭스5> 제작 확정 소식 알려
  • <매트릭스: 리저렉션> 실패 기억하는 영화 팬들, 부정적인 반응 보내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영화 <매트릭스>가 5편의 제작을 확정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매트릭스5>의 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2021년 <매트릭스4> 이후 3년 만에 공식 제작 확정으로 전설적인 SF 시리즈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캐빈 인 더 우즈> 스틸컷
드류 고다드 감독

<매트릭스5>는 드류 고다드가 각본과 감독,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호러영화 <캐빈 인 더 우즈>의 연출가로 <클로버필드>, <월드워Z>, <오디세이>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알려진 바로는 워너브라더스가 드류 고다드가 고안한 스토리를 택했다고 한다. 원작의 연출을 맡았던 라나 워쇼스키는 제작 총 지휘로 참여할 예정이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전편에 이은 후속편인 만큼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역의 캐리앤 모스를 비롯해 시리즈의 주역들이 다시 참여할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의 경우 6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에 관리를 잘 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네오 역을 맡아 시리즈를 이어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중이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SF영화의 역사를 바꾸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전설적인 시리즈의 제작 소식에 영화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전편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받았던 혹평 때문이다. 2021년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개봉은 시리즈 팬들에게 아쉽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일각에서는 후속편을 만들기 싫었던 워쇼스키 자매를 워너브라더스가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나온 작품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냥 속설로 넘기기 힘든 것이 작품 곳곳에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를 디스하는 내용들을 집어넣은 것에 더해 워쇼스키는 이후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다며 못을 박기도 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때문에 5편의 제작소식에 영화 팬들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4편이 실패했는데 5편이 성공적으로 나오기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3편으로 문을 닫은 시리즈를 다시 가져와 마니아층을 실망시킨 만큼 5편 역시 낮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컷

다만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매트릭스> 이후 좋지 못한 성과를 연달아 냈던 워쇼스키와 다르게 <캐빈 인 더 우즈>로 호평을 받았던 드류 고다드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만큼 성공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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