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감사합니다!" 손흥민 등장에 긴장한 LA 다저스 선수들...덜덜 떨면서 한국어 인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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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시구를 위해 LA 다저스를 방문했다.
손흥민과의 만남에 LA 다저스 선수들도 어쩔 줄 몰라 했다.
LA를 연고지로 하며 LAFC와 구단주가 같은 LA 다저스가 손흥민을 시구 행사에 초청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
손흥민의 시구 이후 진행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경기는 다저스가 5-1로 이기면서 승리까지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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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시구를 위해 LA 다저스를 방문했다. 손흥민과의 만남에 LA 다저스 선수들도 어쩔 줄 몰라 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경기에서 시구 행사에 참석했다.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등장했고, 자신을 상징하는 7번 다저스 유니폼 상의와 파란 LA 다저스 모자를 쓰고 시구를 진행했다.
LA 다저스 선수들에게도 크게 환영 받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손흥민의 다저스타디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클럽 하우스를 방문한 손흥민은 LA 다저스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과 사진을 찍었고 프레디 프리먼과는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특히 키케 에르난데스는 손흥민과의 만남에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악수를 주고받았고, 한국어로 준비한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나눴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입성했다. 2,650만 달러(약 360억 원)라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그의 LAFC 이적은 엄청난 영향을 불러일으켰다.지난 7일 데뷔전에서 교체 출전한 뒤 짧은 시간에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17일에는 2경기 만에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MLS 첫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 주역이 됐다. 지난 24일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까지 장식하면서 MLS 이주의 팀에도 2연속 선정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어마어마한 손흥민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의 유니폼 판매량은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등을 넘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LAFC 경기 티켓은 5배나 급증했고, 손흥민 한 명의 영입으로 분기당 약 1억 2천만 달러(약 1680억 원)까지도 손흥민 관련 상품 판매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MLS뿐 아니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손흥민 효과를 맛보게 됐다. LA를 연고지로 하며 LAFC와 구단주가 같은 LA 다저스가 손흥민을 시구 행사에 초청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 손흥민의 시구 이후 진행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경기는 다저스가 5-1로 이기면서 승리까지 장식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31일 샌디에고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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