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발가락까지 힙해”… 46세에도 유행 제조기

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이효리표 유행’을 예고했다.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등산 중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그녀가 신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발가락 운동화’. 신발 전체에 발가락 모양이 구현돼 있어 마치 맨발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효리는 해당 사진에 “ㅋㅋㅋ”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이며 스스로도 웃음을 자아낸 듯한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하게 꾸민 모습으로, 단순한 운동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성해내는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전히 ‘트렌드세터’로서 활약 중인 이효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SNS를 중심으로 “이효리 신발 뭐야? 또 유행시키겠네”, “나도 따라 사고 싶어짐ㅋㅋ”, “발가락까지 힙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발가락 운동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