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군수사령부 수장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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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8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 수하일 후세인 후세이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후세이니가 헤즈볼라 군수사령부의 수장이자 최고 군사 기구인 지하드 위원회의 위원이며, 이란과의 무기 거래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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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8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 수하일 후세인 후세이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후세이니가 헤즈볼라 군수사령부의 수장이자 최고 군사 기구인 지하드 위원회의 위원이며, 이란과의 무기 거래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지난달 20일에는 헤즈볼라 특수작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 등 핵심 지휘관 10여 명이 숨졌고, 같은 달 27일에는 헤즈볼라 일인자 하산 나스랄라이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돼 온 하심 사피에딘 집행위원장은 이달 초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을 받은 이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2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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