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혜수, 전시회 꾸안꾸 차림에 가려도 숨길 수 없는 여배우 미모

배우 김혜수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톱배우'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미지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이하 동일)

그녀는 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하며,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나들이 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한 미술 전시회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빈티지한 프린팅과 독특한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특징인 'R13' 스웻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다.

여기에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로고 볼캡을 더해, 힙한 아이템과 럭셔리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섞는 '믹스매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그녀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당당한 태도다. 김혜수는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에 모자를 푹 눌러썼음에도, 사진을 뚫고 나오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감추지 못했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와 작은 얼굴은 그녀가 왜 오랜 시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뭘 입어도 멋지다", "가려도 김혜수인 건 다 알겠다",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가 아닌, 자신의 일상을 즐기는 소탈한 모습마저 '김혜수답게' 멋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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