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당분간 하락세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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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도 하락해 당분간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14.7원 하락한 1600.4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재차 공습하면서 전면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제 이슈와는 무관하게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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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휘발유 1600.4원, 경유 1435.2원
두바이유 73.45달러, 전주 대비 소폭 하락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도 하락해 당분간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14.7원 하락한 1600.4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9원 내린 1668.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4.0원 하락한 1559.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기준 L당 평균가는 1570.3원이었다. 반면 'SK에너지주유소'는 L당 평균가가 1610.6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재차 공습하면서 전면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제 이슈와는 무관하게 소폭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배럴당 73.72달러) 대비 0.27달러 하락한 73.45달러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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