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실장 내정

김태경 기자 2024. 10.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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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사진)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4일 밝혔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 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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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사진)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4일 밝혔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 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또 “한중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국의 사회·역사·문화에 천착했을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중국어 구사력도 갖췄다”며 “양국 간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김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하면 임명할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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