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출연 취소해야” 민원

[뉴스엔 이민지 기자]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서울시 행사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30일 트리플스타 사생활이 폭로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취업 청탁 의혹 및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의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 출연 취소를 즉각 검토하라"는 민원을 넣었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사에서 취업청탁 의혹,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 참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오는 11월 3일 서울시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를 비롯해 그가 운영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파인다이닝 모수 출신 셰프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약 10초만에 예악이 완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행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리플스타가 그대로 행사에 참여할지 주목되는 상황.

한편 디스패치는 30일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무엇보다 트리플스타가 작성했다는 반성문에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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