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벌렌더, 가슴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저스틴 벌렌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4-8로 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벌렌더가 가슴 근육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벌렌더의 가장 최근 선발 등판 다음 날인 20일로 소급 적용된다. 밸렌더는 지난 19일 애슬레틱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력이 눈에 띄게 흔들렸다. 당시 4이닝 3피안타 5볼넷 2실점을 기록한 벌렌더는 시즌 최다 볼넷을 내줬다.
매체는 "벌렌더는 투구 중 통증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직구 평균 구속은 91.3마일(약 147km)에 그쳤다. 시즌 평균 구속인 94.2마일(약 151.6km)보다 약 3마일(약 4.8km)이나 떨어진 수준이었다"며 "90.5마일(약 145.6km)의 첫 공을 던졌을 때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벌렌더는 "정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 공을 확인해보니 90, 91마일이 나오더라. '힘든 하루가 되겠다' 싶었다"고 돌아봤다.
22일 경기 전 불펜 투구를 소화한 벌렌더는 구단에 다음 등판을 할 수 없다고 전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멜빈 감독은 "지금 당장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게 타당해 보인다. 분명히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는 모든 선발 등판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약간의 휴식을 주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벌렌더의 이탈로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엠엘비닷컴은 "최근 조던 힉스가 불펜으로 이동했고, 신인 헤이든 버드송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며 "아직 벌렌더의 자리를 채울 5명의 선발을 확정하진 못했지만, 힉스, 카일 해리슨, 유망주 카슨 위센헌트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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