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화 전북도의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신청 서둘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 8)은 4일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주국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14차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신청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 8)은 4일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주국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14차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신청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비공식적으로 남과 북이 태권도 유네스코 공동 등재를 약속했고 북한은 지난 3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했다"며 "그런데 국가유산청은 여기에 적극적이기는커녕 2028년에나 등재 신청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소극적이다 못해 무관심한 정부의 태도는 결국 북한이 태권도 종주국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2025년 3월 등재 신청을 추진하고 북한이 단독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도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