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1만정 등 시가 73억 원 밀수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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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 정 등 시가 7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한 혐의로 일당 5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9월 20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 정, 위조 국산 담배 8만 3천 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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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 정 등 시가 7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한 혐의로 일당 5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9월 20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 정, 위조 국산 담배 8만 3천 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가로·세로 각 55cm 크기의 건축용 자재인 우레탄 바닥 판을 한국으로 수입하는 것처럼 속여 자재 내부 공간에 밀수품을 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세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수입 신고를 하고, SNS로 국내 운반책을 모집한 뒤 운반 차량을 교체하면서 비밀창고로 밀수품을 옮겼습니다.
일당 중 밀수입을 주도한 50대 남녀는 부부 사이로 남편이 중국에서 밀수품을 보내면 아내가 국내에서 밀수품을 받아 유통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세관은 "불법 의약품, 위조 상품 등의 밀수입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중대한 범죄로 계속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48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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