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2026년 첫 '천만 영화' 기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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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사극 영화로, 권력에서 밀려난 어린 왕이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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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설 연휴 극장가에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보이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결과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사극 영화로, 권력에서 밀려난 어린 왕이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상상력과 인간적인 서사가 결합된 이야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의 연기가 영화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유배와 배신 속에서 비극적 운명을 맞는 왕의 감정을 특유의 깊은 눈빛 연기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영화계에서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20대 배우가 등장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또 배우 유해진이 연기한 광천골 촌장 엄흥도 캐릭터는 영화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리를 좇는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유배된 어린 왕을 마주하며 부성에 가까운 연민과 책임감을 느끼는 인물로, 유해진 특유의 생활감 있는 연기와 묵직한 감정 연기가 작품의 서사를 단단히 받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라며 "저와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객들이 공감한 지점에 대해 "기존에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 그리고 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에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현실적으로 살아가더라도 마음속에는 각자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있다"며 "'나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나의 의의는 무엇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한국 역사라는 배경을 잘 모르더라도, 옳은 일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는 '의의'라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관객 반응 중 인상 깊었던 평가로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는 말을 꼽으며 "또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는 평도 감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오는 9월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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