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른 정원이 내다보이는 카페 테라스에서 채수빈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화사한 크로셰 니트룩을 선보였어요.
정교한 짜임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반소매 니트는 채수빈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카라 디테일 덕분에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냅니다.
하의로는 활동성이 좋은 블랙 카고 숏팬츠를 매치해 자칫 너무 여성스럽기만 할 수 있는 코디에 경쾌한 에너지를 더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사실 채수빈은 처음부터 연기자를 꿈꿨던 건 아니라고 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거든요.
연기를 따로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운명처럼 찾아온 기회 앞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색깔을 채워온 과정이,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이번 스타일링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골드 체인이 포인트인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툭 걸쳐 고급스러운 색감의 밸런스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