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이 잘 안 든다 싶으면 숫돌이나 칼갈이를 꺼내 박박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자주 갈수록 잘 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칼 수명을 깎는 일입니다. 잘 안 드는 이유가 날이 무뎌서가 아닌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갈기 전에 볼 것이 따로 있습니다.

날이 한쪽으로 접혀 있을 뿐입니다
쓰다 보면 얇은 날 끝이 미세하게 옆으로 눕습니다.이 상태를 무뎌졌다고 착각하고 갈아 내게 됩니다.갈면 눕은 부분까지 통째로 깎여 칼이 빨리 닳습니다.가죽이나 도자기 컵 바닥에 몇 번 문질러 세우십시오.

도마가 칼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유리나 돌 도마는 날이 닿을 때마다 끝을 상하게 합니다.나무나 부드러운 플라스틱 도마로 바꾸십시오.칼을 옆으로 밀어 재료를 담는 습관도 날을 눕힙니다.담으실 때는 칼등을 쓰십시오.

제대로 간다면 한 계절에 한 번입니다
가정에서 매일 쓰는 칼은 석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토마토 껍질이 밀리기 시작할 때가 갈 시점입니다.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날이 훨씬 빨리 상합니다.쓰고 나면 바로 닦아 세워 말리십시오.

정리하면 날 세우기, 도마 바꾸기, 그리고 석 달에 한 번입니다.자주 가는 것이 관리가 아니라 소모입니다.이가 빠진 칼은 직접 하지 마시고 전문점에 맡기십시오.오늘 도마가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