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을 쓴 검사가 사기꾼과 손을 잡았다. 통쾌한 한 방으로 970만을 모은 그 영화.

검사와 사기꾼의 동행
2016년 개봉한 이일형 감독의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이, 천재 사기꾼 한치원을 이용해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다. 황정민과 강동원이 정반대 매력으로 호흡을 맞췄다.

970만, 통쾌함의 흥행
'검사외전'은 970만 관객을 모으며 그해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답답한 상황을 뒤집는 사이다 같은 전개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강동원의 신스틸러
능청스러운 사기꾼을 연기한 강동원은 이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진지한 황정민과의 대비가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만들었다.

반전의 한 방
감옥 안에서 바깥의 적을 무너뜨려 가는 과정이 촘촘하게 짜여 있다. 마지막에 터지는 통쾌한 반전이 영화의 백미다.

머리 쓰는 재미와 통쾌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오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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