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유리 없앤 파격 디자인에 해외서 극찬 쏟아졌다" 제로백 2.71초 찍는 괴물 세단

차체 길이만 5m를 훌쩍 넘으면서도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애고, 최고출력 955마력이라는 고성능을 내세운 파격적인 중국 프리미엄 세단이 등장했습니다.

창안자동차와 화웨이, CATL이 손을 잡고 만든 브랜드 아바타의 대형 전기 세단 아바타 12가 그 주인공입니다.

2026년 4월 공식 출시된 신형 아바타 12는 순수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고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 차량의 주요 특징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아바타 12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20mm, 전폭 1,999mm, 휠베이스 3,020mm로 대형 세단에 걸맞은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BMW 출신 디자이너 나더 파기자데가 디자인을 이끌어 유려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애고 카메라 기반 디지털 후방 시야 장치를 적용한 후면 설계가 독보적인 개성을 드러냅니다.

최상위 순수 전기차 모델은 전기모터 3개를 탑재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712kW로, 환산하면 약 955마력에 달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71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발휘합니다.

다만 이는 최상위 3모터 모델 기준이며, 구동 방식과 모터 구성에 따라 성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형 아바타 12는 순수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두 가지 동력계를 제공합니다.

순수 전기차는 98.07kWh 배터리를 탑재해 중국 CLTC 기준 최대 73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행거리 연장형은 52.01kWh 배터리와 발전용 엔진을 조합해, 배터리 단독으로 350km, 엔진 포함 최대 1,260km의 종합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다만 중국 인증 기준인 만큼 실제 국내 주행 환경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는 35.4인치 4K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메리디안 25개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화웨이의 첸쿤 ADS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896라인급 라이다를 포함한 다수의 센서를 장착했습니다.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해 운전자의 주행을 적극적으로 보조하지만, 완전자율주행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실제 작동 조건과 환경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형 중국 판매 가격은 29만3,900~43만3,900위안으로 책정되었습니다.

5m가 넘는 차체, 고성능 모터, 화웨이의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나, 아직 한국 공식 출시 일정이나 국내 판매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순 환율 계산을 넘어 인증 비용과 세금, 서비스망 구축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 실제 제네시스 등의 브랜드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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