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보 기록한 도로대장 데이터 모델 표준화한다

조성미 2023. 6.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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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도로 정보를 관리하는 도로대장의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연내 목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도로마다 소관 기관이 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지자체로 달라 도로대장 데이터가 문서나 장부 형태 등에서 통일되지 않은 방식으로 기록되고 있고, 디지털화를 위한 데이터 형식도 정의된 바 없어 표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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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도로 정보를 관리하는 도로대장의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연내 목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대장은 도로관리청에서 관리, 유지, 보수 해야 하는 시설물 목록과 안전시설, 도로의 기하구조 등을 기록한 유일한 법적 장부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도로마다 소관 기관이 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지자체로 달라 도로대장 데이터가 문서나 장부 형태 등에서 통일되지 않은 방식으로 기록되고 있고, 디지털화를 위한 데이터 형식도 정의된 바 없어 표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표준화 작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최초 제안했으며, LG전자, 에스프렉텀, 올포랜드, 씨엠월드, 유엔지리정보시스템,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5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표준이 제정되면 도로 안정성 강화와 교통 관리 최적화는 물론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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