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요 많은 상암 DMC, 모처럼 나온 오피스텔..푸르지오시티 799실
김진수 2015. 6. 15. 21:11
[ 김진수 기자 ]

정보기술(IT)과 미디어 업체들이 밀집한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소형 주거용 임대상품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상암동 MBC 사옥 맞은편 B3블록에서 전용 18~60㎡ 오피스텔 799실 등이 들어서는 ‘상암DMC 푸르지오시티’(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8층 2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함께 판매시설 67개 점포(총 연면적 6673㎡), 문화·집회시설(2323㎡), 사무실(4만177㎡) 등도 함께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방 세 개짜리까지 있으며 바닥난방시설이 설치된다. 지하철 6호선·경의선·공항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강변북로도 이용하기 쉽다. 연면적 기준으로 축구장 32배 크기의 DMC롯데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언론 게임 영화 등 디지털 문화콘텐츠 집적단지로 조성 중인 상암DMC에는 주요 방송국을 포함해 400여개 업체, 3만6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하지만 이곳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2개 단지 800여실 정도다. 시행사인 엠디엠의 구명완 대표는 “이번 분양 단지가 직주근접형 주거시설로 설계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02)308-69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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