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FIJI)의 특별한 노천탕 '삼베토 머드 온천'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2015. 5.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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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천국 피지 ① 이색 머드 체험하기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한국에는 고급스러운 허니문 지역으로만 알려진 남태평양의 피지는 가까운 호주,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지역의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배낭여행 지역이다.

낮에는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밤에는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있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흥겨운 올나이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역동적인 곳이다.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피지의 333개의 섬 중에서 상쾌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 난디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삼베토 머드 온천(Sambeto Mud Pool Hot Spring)은 한국의 보령 머드 축제처럼 천연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뒹굴며 머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배낭여행자들이 좋아하는 온천 중 하나이다.

세계 곳곳에서 온 피지 여행자들과 처음엔 낯설기도 하지만 서로의 몸이며 얼굴에 머드를 묻히며 장난 치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이 곳에는 세 개의 온천이 있는데 모든 온천물에는 유황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치유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개의 온천은 온도차가 있는데, 보통의 경우 머드를 몸에 잔뜩 바르고 마사지 한 뒤 가장 낮은 온도의 첫 번째 머드 풀에 입수 후, 두 번째로 따뜻한 온천탕에 들어가 따뜻한 온천을 즐기게 된다. 가장 온도가 높은 온천물을 무려 80도라고 하니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이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입장료는 성인 F$15(한화로 약 8085원), 어린이 F$8(약 4315원)으로 구경만 하고 싶다면 F$3(약 1619원)을 지불하면 된다.

머드를 씻어낼 수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은 당연히 구비되어 있으며 머드를 바르고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소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기념품 상점들을 구경하다가 다 마르면 온천욕을 다시 즐기면 된다.

취재협조=피지관광청(www.HappyFIJI.travel)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1234ys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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