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찾기 쉬운' 서해의 섬, 대부도와 제부도

안산 대부도는 백령도, 교동도, 석모도 등과 더불어 서해의 섬 중에서도 규모가 크다. 그만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안산 9경' 중 절반 이상이 대부도와 관련 있을 정도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 입구에 도착하면 관광안내소가 있다. 대부도를 좀 더 구석구석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면 지도를 챙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구봉도낙조전망대, 대부도해솔길, 탄도바닷길을 비롯한 주요 명소는 물론 각 박물관과 미술관, 포도농장, 와이너리, 승마클럽, 테마파크 등이 안내돼 있다.

대부해솔길의 6코스, 즉 대부도 남동쪽에 자리한 탄도의 바닷길은 '안산 9경'의 하나다. 작은 무인도인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양옆으로 갯벌이 드러나 있고 길 중간 하얀색 풍차 여러 대가 어우러져 있다.

제부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바닷길은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하다. 약 2.3km의 물길이 하루 평균 2회 갈라지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편에 속한다. 제부도 바닷길은 썰물 때 6시간가량 열려 있다가 밀물 때 다시 닫힌다.
바닷길이 열려있는 동안에만 육지와 통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날짜별 시간을 확인(jebumose.invil.org)하는 것은 필수다.

제부도는 섬 한 바퀴를 여유롭게 둘러보는데 도보로 2~3시간이면 충분하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10~20분 걸으면 이내 제부도 해수욕장이 쭉 펼쳐진다.

지금은 매보다는 갈매기가 더 많이 보이는 바닷가 '매바위'와 작은 놀이공원, 완만한 산 트레킹도 제부도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다. 먹거리로는 제부도와 대부도 모두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하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선미 기자] enjoylife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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