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과학] 아시아 최초의 우주인, 팜뚜언

2015. 6.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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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이정아 기자] 우주인.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으로 나간 지구인.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수리하거나 우주정거장을 조립하는 모든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주인은 영어로 ‘Astronaut’ 인데요. 희랍어에서 별(Star)을 의미하는 ‘Astron’과 항해사(Sailor)를 의미하는 ‘Nautes’에서 파생한 단어입니다. 단어 그대로 우주인은 ‘별을 항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주 탐험은 오랜 인류의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우주선에 탑승한 우주인은 옛 소련 출신의 유리 가가린. 좁은 선실에 맞게 키가 157㎝로 아담한데다가 군인 출신이었습니다. 1961년 4월 12일, 비좁은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지구 밖으로 나간 그는 1시간 48분간 비좁은 선실에서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며 인류의 새 역사 페이지를 써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사진=위키피디아]
프리덤 7호에 탑승하려는 앨런 셰퍼드의 모습. [사진=위키피디아]

그로부터 한 달 즈음 뒤인 5월 5일. 해군 출신인 앨런 셰퍼드는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합니다. 그는 첫 유인우주선 프리덤 7호에 실려 차가운 우주로 나아갔죠. 이후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그는 10년 뒤 아폴로 14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고, 달 표면 끝에서 골프를 하려는 셰퍼드의 모습은 전파를 타고 전 세계의 컬러 텔레비전에서 생중계 됩니다.

그렇다면 아시아 최초의 우주인은 누구였을까요? 

아시아 최초의 우주인, 팜뚜언 중령. [사진=위키피디아]

팜뚜언 중령입니다. 베트남인입니다. 그는 제3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이기도 하고요. 1980년 7월 그는 소련인 선장인 빅토르 고르바트코 대령과 쿠바의 아르날도 멘데스와 소유즈 37호를 타고 우주로 향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지구 궤도를 142바퀴 돕니다. 당시 소련은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과시하고 싶었습니다.

이듬해 3월엔 소유즈 39호를 타고 몽골인 구르락차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우주에 진입했고, 그로부터 9년 후인 1990년 12월 일본 도쿄방송(TBS) 기자인 아키야마 도요히로가 9일 동안 미르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세계 최초의 우주특파원 역할을 맡게 됩니다.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은 이소연입니다. 2007년 3월부터 1년간 러시아 가가린 센터에서 우주 훈련을 받았던 그는 이듬해 4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스호를 타고 우주로 향했습니다. 13일간의 우주생활을 마치고 그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면서 한국은 우주인을 배출한 36번째 국가로 등재됩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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