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수위 최고 수준' 영화 아가씨..1500:1 뚫은 여주인공 김태리 누구?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2015. 6. 17. 13:56

김태리 화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일본에서 크랭크인한 가운데, 여주인공인 신예 김태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리는 1990년 생으로 TV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배우 현빈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아가씨> 측은 여배우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한 바 있어 김태리의 영화 속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가씨>는 제작 단계부터 신인 여배우 캐스팅과 파격 노출을 예고했던 상황으로, 신예 김태리가 1천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했다. 김태리는 배우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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