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노화 주범' 코코넛의 위력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먹물코코넛에 맞아 10년은 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시간 무인도 생존 미션, 배고픔의 사투 '무한도전-무인도 2015'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멤버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코코넛 따기에 나섰고, 하하는 멤버들 중 밧줄을 오를 사람은 유재석밖에 없다며 그를 믿었다. 유재석이 해시계를 이용하자 하하는 이젠 같이 놀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가 ‘명수세끼’를 찍고 나서 게를 잡았다며 의기양양했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도 밧줄을 한 번 타고 올라가라 말했다. 이때 박명수를 제외한 멤버들이 박명수 놀리기에 나섰고, 박명수는 곧 몰래카메라임을 눈치 채며 안 하겠다고 내뺐다.
이에 하하가 박명수를 먹물이 떨어지는 지점 아래에 데려다 놓으며 먹물 코코넛을 정통으로 맞았고,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도 역시나 먹물 세례를 맞았다. 박명수는 밧줄을 오르려다가 예측할 수 없던 몸개그를 선보였고 떨어지는데 오래 걸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멤버는 5명에 코코넛은 단 2개뿐이었고, 정준하는 위를 올려다보더니 멤버들에게 자신의 어깨를 타고 올라가라 전했다. 유재석이 정준하의 어깨를 딛고 가뿐히 올라서면서 머리를 방석삼아 앉으며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하, 박명수가 인간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며 일단 포기였다. 정형돈은 밑에서 바치다가 10년은 늙은 듯 보였고 유재석은 발바닥에 쥐가 났다며 드러누웠다. 멤버들은 하나 둘 생각을 하면서 코코넛을 던져 따자했고 조금 진화한 것 같다 말하며 뿌듯해했지만 이내 코코넛 먹물만 터트릴 뿐이었다. 이때 박명수가 던지자 얻어걸린 격으로 코코넛이 떨어지며 멤버들은 더욱 합심해 코코넛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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