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코드는 '녹색'..2015 엑스박스원 연말 파티 현장

2015. 12. 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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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중구 본사 건물에서 '2015 엑스박스원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된 100명이 동반 1인을 포함해 참가할 수 있었으며, 약 200명의 유저들이 참가해 연말 파티다운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현장에서는 참가한 유저를 위해 녹색의 후드티가 제공 됐으며, 파티 현장에서 드레스 코드를 맞추듯 함께 옷 색깔을 맞추고 파티를 즐겼다. 유저들은 본 순서가 시작되기 전 '헤일로5: 가디언즈'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등의 엑스박스원 타이틀을 체험하거나 포토 타임을 가지며 시간을 보냈다. 
▲박지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환영사를 맡은 박지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엑스박스원을 이용하는데 답답한 부분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지지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내년엔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엑스박스원의 신형 패드인 엘리트 패드의 경우 내년 1월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지호 부장의 환영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파티에는 '헤일로5: 가디언즈'의 성우진과 함께 녹음을 진행했던 무사이 스튜디오의 이인욱 감독이 현장을 찾았다.
▲왼쪽부터, 이인욱 감독, 이보희 성우( 031 이그주버런트 위트니스 역), 엄현정 성우(코타나 역), 이정구 성우(마스터 치프 역)
 
'헤일로' 시리즈에서 '마스터 치프'의 목소리로 유명한 이정구 성우는 "마스터 치프의 영웅적인 면이 마음에 든다"며,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배역을 맡은 만큼 애착도 느낀다"고 말했다.
 
코타나 역을 맡은 엄현정 성우의 경우 "'헤일로'는 자신이 성우 활동을 잠시 중단했을 때 맡게 된 역할"이라며, "다시 성우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이인욱 감독의 경우 "현장에서는 성우 분들의 고집들이 대단하시기에 녹음에 어려움 역시 있었다"며, "절대 쉬운 작품은 아니었다"고 말해 유저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아울러 그는 '헤일로4'의 더빙 퀄리티가 다른 작품에 비해 떨어진다는 유저의 질문에서도 답했다. 이인욱 감독은 "헤일로4는 지금까지 녹음 했던 작품 중에 가장 자료가 부족했던 작품"이었으며, "캐릭터 간의 거리와 공간도 파악할 수 없어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녹음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성우와의 간단한 Q&A 시간이 지난 뒤에는 파티 음식과 함께 2부 순서가 진행됐으며, OX퀴즈와 함께 시상식 등이 펼쳐져 엑스박스원 유저를 위한 성공적인 파티로 진행 됐다.   
다음은 이날 현장의 사진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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