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이어 야구장 몰카 '충격'..10분짜리 동영상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최근 워터파크 몰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청주야구장을 배경으로 한 몰래 카메라 영상이 나돌고 있다.
이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이 청주지역 SNS에 관련 게시글과 영상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과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 7월 8일 청주야구장에서 한 여성이 몰래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봤다는 내용과 함께 캡처 사진이 함께 담겼다.
총 3장의 영상 캡처 사진에는 여성들의 모습이 찍혔고 장소는 청주야구장과 대전야구장으로 추정됐다.
뉴스1이 해당 글 게시자로부터 입수한 영상은 약 10여분 길이로 흰색 치마에 검은색 상의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찍은 사람은 여성의 다리를 찍은 뒤 이내 자리를 여성의 앞으로 옮겨 치마 속까지 찍었다.
영상 초반 한 남성의 “야구를 보기 위해 청주야구장에 왔다”는 음성이 담긴 점과 구조 등으로 미뤄 청주야구장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 영상 하단에는 2014년 7월 8일이라는 영상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날짜와 시간이 표기됐다.
지난해 7월 8일은 청주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3연전이 시작된 날이었다.
게시자는 뉴스 1과의 통화에서 “청주야구장을 배경으로 한 몰카라는 생각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렸다”며 “경찰을 찾아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영상을 확인했고 제보자를 만나 자세한 사항을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주에서는 시내버스에서 한 여성의 신체 등을 찍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나돌면서 경찰이 영상 제작자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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