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탄생석 루비,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쌀수도 있다고?

7월 탄생석 루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루비는 매혹적인 붉은색의 보석인데 그에 맞게 루비에 담긴 의미도 '열정적인 사랑'이다. 스리랑카에서는 어떤 왕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아름다운 궁전을 세웠는데 황금 기둥에 커다란 루비가 박혀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환하게 궁전을 밝혀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색이 선명하고 질도 좋은 루비는 찾기 힘든 편인데, 이 때문에 루비는 다이아몬드만큼이나 그 희소성을 인정받는 보석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래서 간혹 루비가 다이아몬드보다 높은 가격을 자랑할 때도 있다. 보통은 다이아몬드가 다른 유색 보석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등급이 낮은 다이아몬드의 경우 상질의 루비보다 가격이 낮을 수도 있다.
루비는 크롬이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크롬은 루비가 선명한 붉은색을 나타나게끔 해주지만 루비에 존재하는 미세한 틈과 작은 내포물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루비 결정 과정에서 내포물이 생기는 일이 매우 흔하며, 어느 정도 크기가 큰, 내포물이 없는 상태의 루비를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즉, 3캐럿 이상의 상질의 루비는 다이아몬드만큼이나 귀하다.
다른 말로 하면 3캐럿 이상의 최상질의 루비는 최상질이 아닌 다이아몬드보다 비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 보석경매에서는 '선라이즈 루비'라는 25.59 캐럿의 루비반지가 역대 최고가인 2825만 스위스 프랑(약 335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웬만한 다이아몬드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선라이즈 루비의 가격이 이렇게 높게 책정된 이유는 '비둘기 핏빛'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희귀한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루비반지에 대해 소더비 국제 주얼리 부문 회장 데이비드 베넷은 "다이아몬드를 능가하는 희귀한 색체를 가진 보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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