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행정·산업 지도 바뀌고 있다

이경구 기자 2015. 7. 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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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어 경남서부청사·초전 신도심 개발 등 발전 호재 기존 정촌산단 등 7개 산단에 뿌리 및 항공국가산단 조성
경남 진주시문산읍 LH사옥과 혁신도시 전경 (진주시청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의 행정과 산업지도가 눈에 띠게 달라지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최근 들어 항공산업 국가산단 지정과 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 경남도 서부청사의 기공 등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지면서 시의 지형이 확연히 바뀌고 있다.

진주시 문산읍 일대 408만㎡의 부지에 무려 1조57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진주혁신도시는 지정 8년 만에 99%의 공정률로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경남 서부청사는 서부권 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도의 본청 3개국 소관업무와 직속기관 3개(농업기술원·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 사업소 4개(축산진흥연구소·농업자원관리원·산림환경연구원·환경교육원) 등 도청 전체 직원의 32%에 해당하는 총 664명을 관할한다.

특히 경남도가 진주부흥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은 현 경남도농업기술원 부지 등 42만2000㎡의 부지를 진주의 강남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 43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전체 사업지구를 2개 지구로 분할해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 지난해 4월 착공한 후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거용지(29만8948㎡), 주상복합용지(4만7820㎡), 상업용지 (3만2198㎡)로 개발되며 7181세대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당초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된 약 100만㎡ 규모의 뿌리산업단지는 100여개 가까운 기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뿌리산업단지의 경우 인근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남부권역 산업고도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비약적으로 발전, 진주의 새로운 경제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또 국토부로 부터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진주 상평산업단지에 대해서도 12억원의 예산확보,재생사업 용역계약을 체결해 70%가 넘는 산업시설 용지를 주거, 상업, 서비스 업종 등이 입주 가능한 복합용지로의 개편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현재 시의 경우 청사 개청 이래 최고의 발전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이러한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진주시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넘어 더 큰 도시로 나아갈 발전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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