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 가슴' 만지기.. 중국 女 사이 유행하는 별난 '인증샷'

김병준 2015. 12. 6. 0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 등에서 반대쪽 가슴에 손이 닿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인증사진이 화제다. 사진=시나닷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서 반대쪽 가슴에 손이 닿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인증사진이 화제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손을 등 뒤로 하고 가슴을 터치하는 일명 ‘가슴 터치 인증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식은 간단하다. 한쪽 손을 등 뒤로 돌린 다음 다른 쪽 가슴을 최대한 많이 터치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웨이보 등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여성들 사이에서 대결을 벌이듯 ‘가슴 터치 인증사진’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날씬한 젊은 여성들이 노출 없이도 자신의 유연성과 불륨감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여름 중국에서는 쇄골에 동전 올리기, 손 허리 뒤로 돌려 배꼽 만지기 등의 인증사진 올리기가 유행하기도 했다.

김병준 (hips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