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채수빈 소개받은 지 열흘.." 손잡은 사진의 정체는?

2015. 7.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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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채수빈 구자욱

야구선수 구자욱이 배우 채수빈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 선수가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채수빈 구자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1일 채수빈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면서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대해 구자욱 선수도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지 열흘 정도밖에 안 됐다"면서 "아는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채수빈은 지난해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로 데뷔, 현재 KBS2 '파랑새의 집'을 통해 맹활약 중인 신인 배우다.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내야수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주목받는 선수다.

채수빈 구자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채수빈 구자욱, 이러다가 나중에 결별 기사 뜨더라" "채수빈 구자욱, 아니라고 하니까 일단 믿을게요" "채수빈 구자욱, 소개받은 지 열흘인데 손잡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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