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진짜사나이' 여스타 잡은 해병대, 남스타 입소에 레전드 꿀잼

[뉴스엔 황혜진 기자]
'진짜 사나이'가 또 하나의 레전드 특집을 탄생시켰다.
11월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임원희와 줄리엔강, 이기우, 이이경, 샘오취리, 개그맨 허경환, 김영철, 래퍼 슬리피, 딘딘, 제극의아이들 동준, 이성배 아나운서 등 총 11명은 체력 검정 등 선발 전형을 거쳐 해병대 특집 멤버로 확정됐다.
감동과 눈물, 웃음이 공존하는 역대 최고의 특집이었다. 멤버들은 입소 당일 해병대 스타일로 머리카락을 짧게 깎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훈련소로 향했고 실제 해병대 입영 장정들과 함께 입영 행사에 참석한 멤버들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해병대 출신 딘딘 아버지는 단상 위에 올라 수백명의 입영 장정 가족들 앞에서 아들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꽤 오랜 시간 이 같은 장면을 가감 없이 내보내며 리얼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멤버들이 마주한 해병대는 귀신뿐 아니라 사람도 잡는 해병대였다. '해병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해병대 정신에 걸맞게 자비 없는 소대장들과 혹독한 훈련들이 지옥문에 입성한 멤버들을 줄줄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특히 '시베리아 호랑이 소대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대장 편현석 중사는 멤버들을 생활관으로 안내하며 기강을 잡기 위해 엎드려 팔굽혀펴기, 오리걸음을 지시했다. 이에 딘딘은 "헬게이트(지옥문) 느낌이었다"고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신스틸러는 단연 원동현 상사였다. '송곳 소대장'으로 불리는 원동현 상사는 소대장 경력만 8년, 양성한 훈병만 약 5만명에 이르는 해병대 교육단의 상징. 송곳 소대장은 입소 전 머리를 깎고 온 멤버들에게 자를 들이대며 멤버 전원 부적합 판정을 내리는 등 살벌한 카리스마를 드러냈고, 멤버들은 얄짤 없이 모두 이발병의 도움을 받아 해병대 특유의 상륙돌격형 머리 스타일로 변신했다.
머리스타일보다 생소한 해병들만의 동작도 등장했다. 송곳 소대장은 상륙돌격형 머리로 변신한 멤버들에게 "편히 앉아"라고 외쳤고 몸소 양반다리 자세에서 점프해 앉는 동작을 선보였다. 고된 훈련을 마친 후 편히 쉬게 된 기쁨을 표출하는 동작으로 알려진 이 동작을 처음 접한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며 단체로 실수를 연발했다. 이이경은 "처음에는 이게 장난인가 진짜인가 구분이 안 됐다. 적응이 안 되고 높이 뛰고 싶은 남자의 마음은 있고"라고 말했다. 이성배는 "엉덩이에 이만한 멍이 들었다. 그냥 앉으면 되는데 왜 점프를 해 앉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육해공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으로만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소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웃음기가 싹 빠져도 흥미로운 해병대 특집으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데 성공하며 여군 특집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레전드 특집 탄생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최근 본 예능 중 제일 웃겼다", "간만에 정말 재밌었다", "요즘 '진짜 사나이' 안 봤는데 오늘 해병대 편은 정말 꿀잼이네", "해병대 편 보면서 해병들이 존경스럽더라", "편히 앉아에서 빵 터짐", "가제트 소대장 나만 웃긴가", "간만에 '진짜 사나이' 재밌게 봤습니다. 출연진의 웃음기 없는 태도 좋았습니다", "역시 해병대 대단하네요", "실제로 저기 가면 숨도 제대로 못 쉴 듯", "근래 가장 몰입도 높은 예능이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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