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부산 사직구장 방문..예비신랑 함박웃음

2015. 8.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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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결혼을 앞둔 신소연의 소식이 화제다.

SBS 기상 캐스터 신소연은 지난 28일 강민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소연 캐스터는 이날 방송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결혼 사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호와 결혼 앞둔 신소연이 29일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사진=OSEN]

SBS 방송 관계자는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한 뒤 "신소연 캐스터는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소연은 지난 2012년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뒤 강민호와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한편 강민호의 피앙세 신소연은 2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찾았다. 이날 강민호는 롯데 식전행사인 '팬들과 함께하는 8월 HAPPY BIRTHDAY' 이벤트 행사에서 신소연 기상캐스터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질 못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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