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윤주희 "뱀 휘감고 촬영, 많이 울었다"

하홍준 기자 2015. 12.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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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투 송일국 윤주희 서영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타투'의 윤주희가 촬영 비화를 전했다.

'타투'(감독 이서·제작 다세포클럽)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서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이 참석했다.

극 중 타투이스트 수나를 연기한 윤주희는 "영화에서 뱀이 제 몸을 타는 장면이 나온다"며 "감독님께서 리얼로 촬영하길 원하셨다. 귀신보다 무서워 하는 것이 파충류인데 원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주희는 "뱀이 몸을 타고 얼굴까지 와서 입을 맞출 정도였다"며 "실험용 쥐를 잡아서 직접 문신을 해아 한다고까지 하셔서 실갱이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서 감독은 "윤주희가 현장에서 많이 울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섹션에서 상영된 작품으로, 연쇄살인마 역을 맡은 송일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송일국 | 윤주희 서영 | 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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