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CGV 시네마클래스
CGV 시네마클래스는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춘을 위한 CJ CGV의 지식나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연간 2회 진행한다. 4기 강좌는 8월 3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열린다. 대학생, 대학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1,200여 명이 지원했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0명이 현재 강연에 참석하고 있다.
CGV 시네마클래스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연이 무료고, 커리큘럼도 풍성하다. 창작·제작에는 제작, 기획, 연출, 연기, 캐스팅∙매니지먼트 강연이, 산업분야에는 투자·배급, 마케팅, 수입∙영화제, 글로벌 영화 산업의 투자∙배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수업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영화인들로 강연한다는 점이다. 아래는 현재까지 강연에 참여한 영화인들이다.
제작: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제작 한재덕 대표/‘더 테러 라이브’ 이춘연 대표
연출: 박찬욱 감독/봉준호 감독/류승완 감독
연기: 배우 최민식/황정민/류승룡/유해진
기획·시나리오: ‘올드보이’ ‘광해’의 황조윤 작가
영화 서사: 소설가 김영하
투자·배급: CJ E&M 권미경 상무
수입: 영화사 찬란의 이지혜 대표
마케팅: CJ E&M 시연재 실장
극장 마케팅: CJ CGV 이승원 팀장
영화제 수업: 전주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
감상: 이동진 평론가, 씨네21 주성철 편집장, 김혜리 영화평론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도 커리큘럼이 완벽할 순 없다.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영화 산업의 모든 것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채운 커리큘럼은 영화와 영화산업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상 분야는 영화 산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수강생들이 영화 산업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좋은 관객’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CGV 시네마클래스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한 강연에 그치지 않고 팀을 이뤄 영화 관련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참석자들은 10명씩 한 조를 이뤄 영화 기획, 단편 영화, 영화 마케팅, 극장 마케팅 중 하나를 선택해 과제를 수행한다. 마지막 주 10강 시간에 조별 과제를 발표한다

연간 모집일정
지원자격·분야
영화 산업으로 진로를 꿈꾸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과정 및 평가기준
서류전형으로 CGV 시네마클래스 수강생들을 선발한다. 지원서를 작성해 모집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지원서에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영화관련 문항들이 있다. 영화관련 문항들은 기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평소 봤던 영화들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묻는 경우가 많다. 평가기준은 1) 지원자가 평소 영화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많은가? 2)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 3) 영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가? 등 이다. 또 12주 동안 시네마클래스 강연에 성실하게 참여하려는 자세도 평가한다.
주최사의 선발 TIP
평소에 영화에 대한 열정과 영화업계 진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많이 본다. 영화업계 진출에 대한 고민이나 관심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활동내용
총 12주 동안 영화 산업 입문 강연을 듣게 된다. 강연은 총 11번이며 마지막 한 주에는 수강생들의 조별과제 평가와 심사를 하는 수료식이 열린다. 강연은 영화 제작, 산업, 감상 총 3개 섹션이 있다. 영화 연출에서부터 감상까지 영화가 제작되고, 관객들을 만나고 감상을 하게 되는 일련을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옮겨 놓았다. (제작, 기획, 연출, 연기, (글로벌) 투자/배급, 영화마케팅, 극장마케팅, 수입, 감상 등) 또한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에 그치지 않고 조별 활동을 통해 강연에서 배웠던 것들을 실제로 실행해보기도 한다. 조별과제는 영화 기획, 단편영화 제작, 영화마케팅, 극장마케팅 중 1개를 선택해서 수행한다. 과제는 마지막 수료식 때 발표 및 심사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최우수조를 선발한다.
최우수조 선발 및 시상
최우수조는 시네마클래스 조별 출석률과 조별 과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조별 출석 점수 50%, 과제 심사 점수 50%가 반영된다. 출석 점수 반영이 큰만큼 시네마클래스 강연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우수조에게는 CJ 공채 CGV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이외 주요
Q1. CGV 시네마 클래스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1. ‘한국영화 산업에 작지만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 중에서도 영화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했다. 영화를 좋아하고, 업으로 삼고 싶은 대학생들이 많지만 영화계에 어떤 일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알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CGV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영화산업에 대해 흥미도 갖고, 더 나아가서 영화계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Q2. 기획 단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
A2. 시네마클래스는 영화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입문 강연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영화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산업 분야의 강연들을 한 클래스에 조합했고, 영화 창작 및 제작에서부터 영화산업, 영화감상까지 총망라하고자 했다.
Q3. 현재 CGV시네마클래스는 ‘학생’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A3. 시네마클래스를 처음 만든 기획 의도 자체가 영화계 ‘진출’과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한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들이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한국영화 산업을 이끄는 큰 재목이 되기를 바란다.
Q4. 다양한 커리큘럼이 인상적이다. 이 강연을 진행하는 강사진 선정 기준이 있나.
A4. 각자의 분야에서 ‘마스터’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분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는 분들로 엄선했다.
Q5. 강의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특히 궁금하다.
A5. 현재 진행 중인 4기는 8강까지 진행 된 상황이다. 평균 90%이상의 참석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수강생들에게 바라는 것이 많지 않다. 하지만 지각 및 결석에 있어서는 학교 조교와 같은 마음으로 철두철미하게 감시하고 있다. 나도 그렇고 강연자 분들도 애정을 갖고 열심히 준비한 클래스인 만큼 수강생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든 강연들을 체득해 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어서 그런지 지각과 결석은 매우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Q6. 시네마클래스 출신 학생들이 실제로 이 업계에 취직해 일하는 사례가 있나?
A6. 작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이라 아직 이 업계로 취업한 친구들이 있지는 않다.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영화계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7. 정기적인 수업 외에 조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들었다.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가.
A7. 우선 조는 10명씩 10조로 구성되고, 조별 과제는 영화 관련 4개(영화 기획, 단편 영화, 영화 마케팅, 극장마케팅) 대주제 중 1개를 선정해서 조별로 과제를 준비하고 마지막 수료식 때 발표와 평가의 시간을 갖고 있다. 조별 활동을 통해서 배웠던 내용을 체득하고 또 이 시간을 통해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Q8. 단순히 이론적인 강의 외에도 현장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나?
A8. 직접적인 산학협력은 현재로는 없지만, 영화 관련 취업 내용 및 관련 활동 공고들은 꾸준히 공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수시로 시사회, 영화 모니터링 설문, 영화 홍보단 등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영화 관련 다양한 경험들을 키워주고 있다.
Q9.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있나.
A9. 한국영화 산업에 인재들로 성장해서, 한국영화 산업을 이끌어 가면 좋겠다는 큰 바람으로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몇 년 뒤면 영화 업계에 뛰어난 인재들이 나오지 않을까? 그때까지 계속해서 1년에 두 번씩 미래의 영화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 이 시네마클래스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는 어쩌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자 한다. 허황된 꿈을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해줄 계획이다.
Q10. 현재 마련되어 있는 수업들 외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 또 그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는 것이 있나.
A10. 지금 커리큘럼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으나 한정된 클래스 기간 안에 가장 좋은 수업들로 채우려고 노력 중에 있다. 매번 강의마다 수강생들의 피드백도 듣고, 다음 강연에 녹이기도 하곤 한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은 매 기수 지나면서 조금씩 보완해 갈 예정이다. 그 외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은 간담회를 통해서 채워가고 있다. CGV의 임직원들을 초청해서 수강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갖고 궁금한 점이나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Q11. 시네마 클래스의 최종 목표가 있다면?
A11. 한국영화 산업을 빛낼 인재들의 첫 발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들이 앞으로 한국영화산업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이 가이드는 CGV 김대희 과장(dawn7675@cj.net)이 작성해주셨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도 금도 못 믿겠다”...널뛰는 장세에 안전추구형 ETF·MMF로 몰리는 자금
- 춘천 남산면서 승용차가 경계석 ‘쾅’… 40대 운전자 숨져
- “전쟁 끝나도 이전으로 못 돌아간다”…유동성 장세 끝나가는 글로벌 주식 시장, 다음 승부처
- MLB 연간 수입 1위는 1900억원 오타니… 2·3위 합쳐도 못 넘는다
-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경영권 라인야후에 매각한다
- “고유가 이어지면 올해 성장률 0.55%포인트 하락”
- ‘조선소 짓는 법’까지 수출한다는 HD한국조선해양... K조선, 수퍼사이클 이후 대비 나섰다
- 대통령 동참 요구에 5대 금융 ‘차량 5부제’...에너지 절감 조치 강화
- 트럼프 2기 새 국토안보장관 취임…격투기 선수 출신
- 범죄도시 사탕수수밭 살인 그놈... ‘마약왕’ 박왕열 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