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솔티 세레니티, '코렌토' 마무리로 한국팀 꺾고 우승

솔티 세레니티는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2015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스페셜 매치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코렌토’의 마무리로 4대 3 신승을 거뒀다. 우승한 솔티 세레니티는 1만 2천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1라운드에서 패했던 $12,000은 파이널 매치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12,000팀의 대장 ‘코코아’ 최민규가 도적으로 ‘레오마네’와의 1세트에 임했다. 최민규는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낡은 치유로봇이 핸드에 들어오며 극적으로 살아남고, 체력 역전에 성공했다.
‘레오마네’는 1세트에서 패했던 사냥꾼을 다시 꺼내 리로이 젠킨스 마무리로 역전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3세트에 나선 ‘레오마네’의 선택은 전사. 그러나 첫 손패로 마무리 일격이 두 장 들어오면서 어려운 운영을 펼쳤다. 최민규는 둠해머를 아껴둔 덕분에 ‘레오마네’가 무의미하게 해리슨 존스를 소모하게 만들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민규는 둠해머에 대지의 무기를 입히고 피니시를 날렸다.
마지막 남은 흑마법사 덱으로 4세트에 나선 최민규. ‘레오마네’는 드루이드로 맞섰다. 최민규는 산악 거인이 나 이런 사냥꾼이야에 의해 제거된 후, 박사붐과 도발을 씌운 고대 감시자로 버텼다. 이어 박사붐의 폭탄으로 ‘레오마네’의 필드를 정리한 다음 낡은 치유로봇으로 체력을 채우고 전세를 뒤집었다.

‘코렌토’는 나 이런 사냥꾼이야와 임프 폭발로 최민규의 거인을 둘이나 제거하고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2세트도 승리했다. 그러나 최민규는 덱을 바꾸지 않고 거인 흑마법사로 3세트에서 ‘코렌토’의 손님 전사를 제압, 기사회생했다.
최민규는 초반에 낸 파괴의 화염수호정령으로 많은 이득을 취했으나, ‘코렌토’의 험상궂은 손님 증식에 필드를 역전 당했다. 고심 끝에 낸 박사붐의 폭탄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며 체력이 단 1만 남았다. ‘코렌토’는 최민규의 항복 선언으로 솔티 세레니티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 2015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스페셜 매치 2R
◆ 솔티 세레니티 4 vs 3 $12,000
1경기 ‘오렌지’ 욘 웨스트버그 3 vs 0 ‘서렌더’ 김정수
2경기 ‘오렌지’ 욘 웨스트버그 3 vs 1 ‘태상’ 윤태상
3경기 ‘오렌지’ 욘 웨스트버그 1 vs 3 ‘슬시호’ 정한슬
4경기 ‘시소’ 세바스티안 벤테르트 1 vs 3 ‘슬시호’ 정한슬
5경기 ‘레오마네’ 레오나르도 알메이다 3 vs 0 ‘슬시호’ 정한슬
6경기 ‘레오마네’ 레오나르도 알메이다 1 vs 3 ‘코코아’ 최민규
7경기 ‘코렌토’ 알렉산드르 말쉬 3 vs 1 ‘코코아’ 최민규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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