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스타] 아이유 3단논란·강용석 도도맘·이경실 남편 성추행·장윤정·에이미

황서연 기자 2015. 11. 7. 08: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클스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1월 첫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 아이유, 브리트니 스피어스 표절·소아성애자 콘셉트·티저 표절까지 '3단 논란'

아이유가 새 앨범 '챗 셔(CHAT-SHIRE)'의 '무단 샘플링 논란'과 '선정성 논란'에 이어 '표절 논란'까지 3단 악재를 맞았다.

시발점은 지난 3일 제기된 '무단 샘플링 논란'이었다. 아이유가 지난달 23일 내놓은 '챗-셔'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투엔티 스리(Twenty Three)'가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5)가 지난 2007년 발표한 '김미 모어(GImme More)'의 음원 일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투엔티 스리'와 '김미 모어'의 유사 부분이 간단한 추임새나 신음 뿐 아니라 명확하게 들리는 코러스까지 일치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작곡가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갖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스피어스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해 확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 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반면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한국 앨범 유통을 맡는 소니뮤직 코리아 관계자는 "로엔트리에서 먼저 문의 요청이 들어와 미국 본사에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요청을 했다"며 "스피어스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원이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번째 논란인 '제제(Zeze)'의 선정성 논란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했다. 노래 제목인 '제제'는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이며 해당 노래의 작사는 아이유가 맡았다.

'제제'의 가사에는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 잎을 가져가 /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설 속에서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뒤늦게 앨범 재킷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여기에 아이유가 앨범 발매 후 네이버 브이앱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제'에 관련해 언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기름을 부었다. 아이유는 해당 인터뷰에서 "제제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다"며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는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 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소설 속 제제가 아동 학대로 인한 상처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아이라는 점을 알았다면 남의 소설을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출판사인 도서출판 동녘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제제'의 티저 또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됐던 티저가 안젤라 콜러 & 이타일 그리피스(Angela Kohler & Ithyle Griffiths)의 '로스트 씽스(Lost Things)' 영상을 따라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로스트 씽스' 유튜브 영상은 지난 달 27일 유튜브 채널 '표절헌터'를 통해 게재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제제' 콘셉트가 가수의 자세와 머리, 영상을 이루는 오브젝트 등에서 기존 영상을 그대로 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아이유는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글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사과를 했고,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내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이다.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 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다. 하지만 논란을 만든 것은 내 미숙함 탓"이라며 가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아이유는 문제가 된 인터뷰에 대해 언급하며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하여 이야기 한 것"이라며 "이 역시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내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무단 샘플링 건에 대해서는 "프로듀서로서 편곡에 사용되는 샘플 소스들을 세심히 검열하지 않은 내 잘못이다. 결과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를 진행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흥분되고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욕심을 부렸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 상처 입으신 분들과 제게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음악에 대한 대중의 자유로운 해석과 건강한 비판은 기꺼이 수용하되, 근거 없이 확산되는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성 비난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제제' 티저 표절 건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답변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 강용석·도도맘, 꼬리에 꼬리 잡는 방송 출연 '빈축'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의 장본인인 도도맘(본명 김미나)의 잦은 방송 출연이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명과 얼굴을 세상에 공개한 이후 각종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며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을 해명하고 있다. 강용석 역시 종편 프로그램에 경쟁적으로 출연하며 해명에 살을 붙였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해 10월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홍콩에서 밀회했다는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지만 JTBC '썰전'을 통해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도도맘의 남편 조 씨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불륜관계는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강용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9월 강용석과 도도맘의 홍콩 여행설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두 사람의 대화 등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파문이 일었다.

이후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 씨는 한 달 여의 시간이 흐른 후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무렵 언론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두 사람이 핵심 없는 말 돌리기 형태의 인터뷰를 지속하며 계속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데다가 남편 조 씨까지 폭로전에 가세하려는 지금, 이 스캔들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대중의 피로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당시 만취 상태" 주장에 누리꾼 '싸늘'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지인 아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사건 당시 만취 상태임을 주장했다.

최 씨는 5일 진행된 성추행 사건 첫 번째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당시 만취 상태로 '심신 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이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초기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해당 공판에서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최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므로 앞서 쟁점이 된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 삭제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 씨가 혐의를 부정했다가 인정한 경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심신 미약 상태임을 주장해 감형을 시도하려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경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사로운 내용들을 언론을 통해 밝히는 것보단 재판을 통하는 것이 명확하다고 생각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지, 성추행에 대해서 인정을 해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성급한 일반화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 최 씨와 피해자 측은 사건 현장에 동석했던 각기 다른 지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 씨의 만취 진실 공방과 '심신 미약' 참작으로 인한 감형 여부가 사건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다음 재판은 오는 12월 17일에 열린다.

◆ 장윤정 엄마, 딸·손자 위한 천도재 지내 '논란'

지난 2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는 딸에게 자신 때문에 효녀 이미지가 망쳐진다며 언론사를 통해 보도 메일을 보내는 등 공개 사과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장윤정 어머니는 5일 "장윤정이 남동생의 급여를 압류했다"며 원망을 담은 메일을 다시 보내 며칠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또한 장윤정 어머니는 해당 메일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 군을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기리는 불교 의식인데, 장윤정 어머니는 이런 의식을 살아있는 딸과 손자를 위해 치렀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까지 첨부해 논란을 더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장윤정 도연우를 위한 천도재'라는 제목과 함께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 그게 엄마의 마음이고 할미의 마음이다. 죽기 전 소원이 있다면 예쁜 딸 윤정이의 아들 연우를 단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는 것이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갑작스레 입장을 바꾼 장윤정 어머니가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에이미,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시작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법정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관련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부장판사)에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 돼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8060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에이미는 지난 5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이에 에이미 측은 지난 6월 22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날 첫 변론기일이 열린 것이다.

이날 에이미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에 대해 "나는 미국에서 태어났을 뿐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한국에 살고 있다"며 "어머니와는 성인이 되고 처음 만나 지금 함께 지내고 있다. 출국명령을 받으면 10년 이상 혹은 영영 가족들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연고가 없는 미국에서 사는 것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에이미는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살 생각도 없고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가족과 함께 살면서 할아버지의 임종도 지키고 싶다"고도 말했다.

에이미의 변호인 역시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내린 행정처분(출국명령)은 가혹한 처사다. 법무부 관련지침에 따라 입국금지가 영구히 될 수도 있다. 규정상 '10년 이상(영구)'으로 돼 있다"며 관련된 지침 공개를 요청했다. 이어 변호인은 "패소가 확정되면 대한민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영구 입국금지조치를 당할 수 있다. 이번 행정처분은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오히려 출국명령이 관대한 처사라고 반박했다. 출입국 측 변호인은 "입국규제 지침에 10년 이상 혹은 영구 입국 금지라고 돼 있으나 실제로는 (출국명령이 내려지더라도) 가족의 병환, 임종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재외공간에 탄원서를 제출해 입국 금지가 해제될 수도 있다"며 "(에이미가) 패소하더라도 한국에 돌아올 수 있다. 강제출국과 달리 출국명령은 관대한 처분이다"고 강조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를 받던 중 함께 치료 프로그램을 수강하던 권모(34·여)씨에게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85정을 건네받아 이 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가 집행유예 기간에도 재범을 저지른 점에 미뤄 출국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4월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

한편 에이미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11월 25일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로엔트리, 유튜브 영상 캡처, 여성중앙, JTBC,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제공, 티브이데일리 DB]

광클스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