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장 부촌 동탄신도시 '월 평균 586만원'
【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화성시의 가장 부촌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586만원으로 집계된 동탄신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동탄과 병점, 향남·봉담, 남양 등 4개 권역의 1000 가구와 사업체 1000 곳을 대상으로 경제지표를 조사한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국 평균 430만원보다 21만원 높은 451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지표조사는 시와 상공회의소가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첫 조사는 2013년에 실시됐다.
동탄신도시의 경우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586만원으로 시 평균 451만원 보다 135만원 높았으며 전국 평균(430만원)보다 156만원이 높아 부촌으로 꼽혔다. 향남·봉담 월평균은 433만원, 병점 405만원, 남양 29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신도시의 응답자 가운데 44.7%가 가구당 월 평균 6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고 22.5%는 500만원대, 16.6%는 400만원대, 나머지는 300만원 이하라고 응답했다.
시의 가구당 월 평균 소비액은 345만원으로 문화생활(여행 등) 112만원, 식품(64만원), 사교육비(59만원), 공교육(46만원), 금융(4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당 월 평균 저축액은 132만원이다.
인구는 올 3월 기준으로 55만6266명으로 2013년 52만6505명 보다 2만9764명이 늘었으며, 동탄신도시에서만 1만8897명이 증가, 15만14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이번 조사에서 저렴한 부지공급(28.2%), 도로확장(21.3%), 인력수급 해결(20.4%) 등을 시가 개선할 점으로 꼽았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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