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보라+선우, 1988→2015 타임머신 타고 날아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5. 12.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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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자(왼쪽 류혜영), 인스타일(오른쪽 고경표) 제공.
사진=바자(왼쪽 류혜영), 인스타일(오른쪽 고경표) 제공.

‘응팔’ 보라+선우, 1988->2015 타임머신 타고 날아왔다

“선우와 보라의 미래는 이런 시크함?”

tvN <응답하라 1988> 성보라 역의 류혜영와 선우역의 고경표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로 날아왔다.

22일 패션지 <바자>는 류혜영의 보라빛 립스틱을 바른 뷰티 화보를, <인스타일>은 고경표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촌스러운 안경과 바가지 머리를 벗어 던지고 세련되고 시크한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혜영은 화보에서 뷰티 브랜드 디올의 국민립밤으로 널리 알려진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의 새 컬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005 라일락’을 발라 풋풋한 여대생이 아닌 성숙한 고혹미가 풍기는 여성으로 변신했으며, 고경표는 화보에서 ‘모범생’ 선우가 아닌 ‘심쿵남’ 남친룩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절친 류혜영과 연인 연기를 하는 소감에 대해 “오히려 친구니까 서로 연기하기에 편한 부분이 있다. 전날 잠을 못 자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서로의 얼굴만 봐도 바로 알기 때문에 연기할 때 배려를 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선우의 성인 역이 누구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성인 덕선 역으로 이미연 선배가 나온다는 것도 첫 방송이 나갈 때 회식하면서 알게된 상태라, 나도 누가 될지 궁금하다”고 밝혀 미래의 선우에 더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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