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동태 생태 북어 건태 황태..명태 새끼는?

한국아이 이슈팀 2015. 12.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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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동태 생태 북어 건태 황태...명태 새끼는?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동태 생태 북어 건태 황태...명태 새끼는?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명태는 한자어로 밝은 明, 클 太자를 쓰며 명태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은 음식이다.

명태의 유래에 관해서는 옛날 조선시대에 함경북도 명천(明川)이라는 지방에 성(姓)이 태씨(太氏)인 어부가 살았는데, 그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갈 때마다 맛이 담백한 물고기를 잘 잡았다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지방에서는 명천 땅의 태씨가 그 고기를 잘 잡았다 하여 그 생선 이름을 명천(明川)의 '명(明)'자와 어부의 성인 '태(太)'자를 따 '명태'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

특히 명태는 여러가지 이름들로 불리고 있다. 잡아서 바로 얼린 것은 동태(凍太), 얼리거나 말리지 않고 그대로 신선한 것은 생태(生太), 그냥 딱딱하게 말린 것은 북어(北魚) 또는 건태(乾太)라고 부른다.

또한 추운 곳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려 살이 연하고 노랗게 된 것은 황태(黃太), 명태의 새끼는 맥주 안주로 사랑 받는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아이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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